육군은 GP와 GOP, 전방사단 수색대대, 1·3야전군사령부의 해·강안부대에

우수 전투병을 배치하기 위해 지원을 받는다고 하는데 입영시기와 입영부대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으며,

휴가 확대와 수당 인상의 혜택을 준다고 한다.

군복무는 어느 곳에 근무해도 힘들겠지만 특히 상대적으로 근무여건이 열악하고 훈련이 고된 곳은

그 처우를 더 좋게 해주는 것이 당연해 보인다.

그러나 위의 혜택 외에 전역 시 국가차원의 우수 전투병 인증서를 발급하고 군복무기록에 남겨

개인의 명예와 함께 취업 등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휴가나 수당보다는 우수 전투병이 되고자 하는 더 큰 지원요인이 되지 않겠는가?

우리나라 재정이나 군인적 자원 여건을 살펴보면  우수 전투병 지원자들에게

수당과 휴가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