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능시험에 이어 각 대학마다 수시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시기마다

수시 시험장 근처는 교통지옥을 방불케 하는 혼란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태운 차량들이 입사장까지 교통정체시간이 길어지고

지각을 우려하여 차량에서 내려 수험장으로 뛰어가는 경우도 많다.

매년 되풀이되는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각 대학에서 대입 수시 일자와 시간 그리고 장소를

분산하도록 대교협에서 조정하면 어떨까?

각 대학별 학과별 시간과 장소가 분산이 될 경우 교통 혼잡으로 인한 혼잡은 대폭 감소되지 않겠는가?

특히 인근에 대학이 있는 경우 해당 대학들 간의 협의도 있어야 할 것이다.

물론 대학의 입장에서는 한 장소에서 동시에 수시시험을 치르는 것이 효율적이고 비용도 적게 들겠지만

해마다 엄청난 수시전형료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험생들의 편의도 고려해야 온당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