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에 의하면 대구 동구청은 부서단위로 돼지저금통에 100원짜리 동전을 매일 꾸준히 모아

1년에 2번 저금통을 털어 어려운 주민도 돕기로 했다고 한다.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각 민간단체의 모금이 쉽지 않은 요즘 공공기관이 나서

대구동구청처럼 동전 모으기 모금활동을 추진한다면 모금 그 자체 외에도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 것임은 분명하다.

모든 공공기관들이 대구 동구청처럼 “돼지저금통 동전 모으기 운동”을 펼치면 어떨까?

주머니 속에서 굴러다니는 쓸모없는 100원 동전이지만 모이면 지역 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큰 힘이 되지 않겠는가?

물론 100원 동전 모으기 운동은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행여 강요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