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라 다수의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지역의 생산품을 판매한다며

사이버 쇼핑몰을 만들어 운영은 하고 있으나 그 실적은 대부분 신통치 못하다.

몇몇 대형 사이버 쇼핑몰을 제외하고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고, 널리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사이버 쇼핑몰을 대부분 위탁하여 운영하게 되는데

그에 필요한 비용도 만만치 않아 제대로 운영하기도 어렵다.

그러다 보니 다수의 지역 생산자들은 그들의 생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비싼 수수료를 지불하고 대형 사이버 쇼핑몰에 입점하는 경우가 많다.

기초자치단체 쇼핑몰을 광역자치단체로 통합하여 운영하면 어떨까?

첫째, 생산품의 종류가 많아져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고,

둘째, 규모의 운영이 가능하여 운영비용도 전체적으로 줄어들 것이며,

셋째, 소비자들의 신뢰가 더 높아질 것이다.

광역자치단체 사이버 쇼핑몰은 소비자들에게 인지도 높은 매력 있는 시장이 될 것이고

지역의 생산자들에게는 저렴한 입점료로 그들의 생산품 판매증가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