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에 의하면 의무 보호예수 주식이 새해 첫 달에 총 43개사에서 5억1000만주가 해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의무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각을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제한하는 것인데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되면 대부분 투자자들이 주가하락 등의 손실을 입게 된다.

주식 의무보호예수를 일시적으로 해제할 것이 아니라, 기간별로 일정비율씩 해제하면 어떨까?

주식하락의 충격이 완화되고 분산되어 투자자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주가하락 손실이 감소하지 않겠는가?

물론 의무 보호예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 등의 자금이 묶이는 점은 있겠지만,

주가하락 방지효과를 감안하면, 대주주의 입장에서도 손실만은 아닐 것임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