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에 의하면 기업현장에서 신입직원들의 학벌과 스펙의 직무연관성이 크게 떨어져,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일․학습 병행제도가 시행되고 있다고 한다.

학습근로자들은 일을 배우면서 국가기준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고

기업은 신입사원의 업무역량 제고와 함께 동 제도 시행에 따르는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이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스펙 쌓기에 많은 비용을 들였지만 실제로 활용되지 못하고 사장되는 현상은

학교와 기업 간의 소통과 교류가 더 많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음은 분명하다.

학교와 기업 간 업무체결을 맺고, 일․학습 병행제도에 더해

기업현장 종사자들이 일을 하면서 학습을 할 수 있는 학습․일 병행 제도를 도입하면 어떨까?

기업입장에서는 신입사원 재교육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또 일을 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스스로 파악하여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면 본인의 업무역량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결국 기업의 입장에서도 이익이 되지 않겠는가?

산업현장과 학교 간의 소통과 교류 강화는 불필요한 사회적, 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기업경쟁력 강화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

물론 필요하다면 행․재정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