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에 의하면 배달음식 전문업체를 점검해봤더니 불결한 조리환경에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 사용까지,

위생관리가 엉망이었다고 한다.

조리과정이나 위생을 확인할 수 없는 전국의 배달음식 업체는 25만 개로 추산되는데

허술한 관리감독과 위생이 뒷전인 조리업체의 상술에 이용자들이 식중독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고 한다.

배달음식 전문업체나 일반 음식점 모두 국민건강을 위해 제도적인 위생점검의 관리 하에 있어야 할 것이지만

관계당국이 배달음식 전문업체 모두를 제대로 관리하기는 어려울 것이므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각 지자체가 배달음식 위생관리가 이루어지는 업체를 선정하여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 및 홍보하고

해당 업체 역시 이 사실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지역 주민들은 지자체에 의해 위생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는 배달음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고,

결국 다른 배달음식 전문업체들도 관계당국의 위생점검의 관리를 받고자 하지 않겠는가?

중요한 것은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진실을 알고, 스스로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관계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