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무부사무관이 TV광고에 출연하여 체코여행 시 주의사항에 대해 대국민 홍보를 한바 있다.

공무원이 언론광고에 노출되는 경우는 지방자치단체장, 혹은 공기업 사장 등의 예가 있으나

그 분들과 달리 실무 공무원이라는 점에서 국민들에게 더욱 호소력 있게 받아들여지는 측면이 있어 보인다.

국가정책 홍보는 현재 유명 연예인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국가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하는 실무 공무원이 직접 대국민 언론홍보를 하면 어떨까?

국가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유명 연예인에 의한 홍보보다 국민들에게 보다 호소력 있게 다가오고,

국가정책 입안 실무 공무원의 책임감 역시 제고되지 않겠는가?

유명 연예인에 비해 비용절감 측면도 있고,

이 또한 국민들에게 진솔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 역시 감안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