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에 의하면 대구시는 시민과 공무원이 제안한 창의 아이디어 7건을 선정해 시정에 반영한다고 한다.

시는 제안 취지를 살리기 위해 제안자를 명예 ‘시민책임과장’으로 지정해

사업이 완료할 때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는데, 대구시는 정책 제안제도가 시민 중심 소통창구로 자리를 잡아

대구를 바꿀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각 지자체마다 창의 아이디어 제안제도가 있는데 전국의 지자체 시스템이 유사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창의 아이디어를 타 지자체에도 확대 적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행안부에서 전국 지자체 창의아이디어를 수집하고 분류하여 타 지자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면 어떨까?

지자체의 좋은 아이디어가 우리나라 전체에 확대 적용되어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국익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물론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한 분들에게는 적절한 수준의 인센티브가 주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