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에 의하면, 국민들이 기부단체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으로 기부 금액의 투명한 운영을 중시하며,

기부를 하지 않는 중요한 이유로 기부단체에 대한 불신이 크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모금활동을 하는 모든 기관이 재정공시가 의무화돼 있지 않고,

일반 기부자가 회계서류에 접근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워,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해 보인다.

공공기관에서 기부금 사용계획과 실제 지출내역을 세세하게 공개하며,

기부자가 사용용도를 지정하여 기부할 수 있는 공공기부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면 어떨까?

공공기관에서 기부금 사용내역을 공개하고, 기부자가 원하는 용도로 기부금 사용이 이루어지게 되어

기부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결과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물론 공공기부시스템에 접속하여 아이디와 패스워드 혹은 공인인증서로 가입하여

기부금액 이력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고,

금액에 관계없이 누구나 기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기부내역을 공개 혹은 비공개 할 것인지는 기부자가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