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에 의하면, 한국GM의 군산 공장 폐쇄 관련하여,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은 회계장부 열람 및 이사 추천 권한을 행사하여

경영위기를 사전에 방지해야 할 책임을 방기하고, 오직 이사추천 자리 마련에만 급급했다는 정황이 있다고 한다.

기업의 주요위치에 있는 분들은 그에 걸맞은 역량을 가지고, 기업의 경영을 제대로 이끌어 나가야 할 것인데

이사추천 자리 마련에 급급하게 하는 시스템을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공공기관에서 공기업이나, 민간기업의 임직원 추천 시

일정 수준 이상의 관련 직무 경험 요건이 있어야 하도록 제도화하면 어떨까?


해당 기업 조직의 직무와 무관한 분들이 이사가 되어 조직에 부담을 주거나,

경영위기를 초래하는 부당함이 최소화되지 않겠는가?

조직의 흥망은 결국 조직원 특히 리더의 역량에 좌우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임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