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에 의하면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현직 교사가 “스승의 날을 없애 달라.” 는 청원을 올렸고,

이틀 만에 4000여명 교사의 동의를 받았다고 한다.

대입 등 교육 정책 추진 때 현장 의견을 무시하는 ‘교사 패싱’ 논란과 수 년 째 계속된 교권 추락 등에 의한

교원들의 자존감과 분노를 표시한 것이라고 하는데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교사들이 교육정책 제안이나,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할 수 있는

현장교사 전용 게시판을 교육부에서 운영하면 어떨까?

교육 현장의 많은 교사 분들의 정책제안과 애로사항을 수렴하다보면,

교육제도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물론 우수 교육정책 제안에 대해서는 적절한 인센티브가 주어져야 할 것이다.

교육정책 수립은 현장의 교사들의 의견과 애로를 수립하고,

교육정책 당국과의 대화를 통해 이루어져야 할 것임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