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에 의하면 우리나라 연구진이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매 줄기세포 치료기술을

일본에서 세계 최초로 승인받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여,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들이 일본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한다.

미국 임상시험에서도 안전성을 확인했고, 암 발생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임상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으며,

줄기세포 치료는 병의 진행을 늦추는 기존 치매 치료제 기전과 달리,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자가성체 줄기세포 치료를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일본에서는 치료기술로 승인 받을 수 있어 일본 국민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줄기세포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제도적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자가 성체 줄기세포 치료를 의약품이 아니라 치료기술로 승인받아

환자들이 저렴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치매로 인한 가정의 고통과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지 않겠는가?

우리보다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미국과 일본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고,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약 10%가 치매 환자이며,

매년 빠르게 증가해 2041년에는 2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하는데

시급히 제도적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