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에 의하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현수막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고 한다.

현수막은 시민들의 접근성이 쉽고,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각 정당은 현수막 설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는데, 공직출마자 수가 많다 보면,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로 게시 상태가 혼란스러운 측면이 있어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선거용 게시대를 설치하고, 게시대가 부족할 경우 이동식 게시대를 추가 설치하면 어떨까?

선거기간 현수막 난립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의 현수막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 않겠는가?

현수막 게시대의 위치는 주민들의 눈에 잘 띄며, 주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곳으로 정하되,

게시대 내 현수막 위치는 선거벽보 게시와 동일한 방법으로 정하며,

선거 후 이동식 게시대는 철거 후 다음 선거에서 다시 사용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