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에 의하면, 모 어린이 집에서 93명이 먹는 계란국에 계란 3개를 넣고,

식단표에는 감자튀김이라고 적어놓고 가게에서 파는 감자 과자를 제공했으며

간식 시간에 제공된 사과는 93명이 사과 7개로 나눠 먹으면서도

유치원 홈페이지에는 푸짐한 급식 사진이 담긴 가짜 사진이 올려졌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은 해당 유치원에서 일하던 조리사에 의해 밝혀졌다고 하는데,

어린이집 급식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제도적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각 지역 관계당국에서 어린이 집의 급식 및 위생 상태를 수시 점검하고,

부실한 어린이 집의 경우 적절히 제재하고, 우수한 경우 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면 어떨까?

각 지역 교육청에서 어린이 집의 급식 및 위생 상태에 대해 이처럼 관심을 가지게 되면,

어린이 집에서의 부실급식은 최소화되지 않겠는가?

물론 점검 어린이 집의 급식 및 위생 상태를 공개하여 아이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줘야 하며,

어린이 집의 급식 및 위생 상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과 연관되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므로

교육당국과 지자체에서 적극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임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