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에 의하면 해외연수에 참가한 모 지자체 지방의원들이 직접 작성해야 할 ‘해외연수 결과 보고서’를

다른 시·군의회 결과 보고서를 그대로 베끼거나 공무원 대필을 통한 이른바 ‘누더기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공직자들의 해외연수에 대한 내실을 다지기 위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공직자들의 해외연수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일정 수준이상의 복사 혹은 공무원 대필이 발견될 경우

이 사실 역시 공개토록 하고 우수 보고서에 대해서는 널리 홍보하도록 하면 어떨까?

공직자 해외보고서의 내실이 크게 제고되지 않겠는가?

공무상의 비밀사항이 아니라면 해외연수보고서 및 그 성과는

모두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