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에 의하면, 환경단체 녹색연합이 청와대로부터 설 선물을 받은 후,

'과대포장'의 나쁜 예라고 지적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한다.

정부의 환경 정책 중 쓰레기 문제 등과 청와대의 선물 포장이

상반됨을 지적하고자 하는 의도였다고 하는데, 일리가 있어 보인다.

각종 선물 포장을 친환경 포장으로 만들도록 대국민 권유하고, 정부 각 공공기관부터 이를 실천하면 어떨까?

과대포장으로 인한 쓰레기 문제가 최소화되고, 국민들의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지 않겠는가?

청와대의 선물의 권위는 과대포장보다는, 환경문제를 감안한 포장이 더 효과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