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에 의하면, 우리나라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연구생산성(기술료 수입액/직접연구비 투입액)은

3.6% 정도로 해외 선진국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고 한다.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의 연구는 원천성이 없고, 상용화도 안 되는 애매한 연구가 주를 이룬다고 하는데

평가시스템 개편이 필요해 보인다.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평가지표를 원천성과, 연구생산성으로 단순화하고,

과제의 규모를 확대하며, 장기적인 성과 위주로 평가하면 어떨까?

연구원들이 단기 프로젝트보다는 장기적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연구에 몰두할 수 있지 않겠는가?

물론 연구원들의 성과에 대한 보상은 동기부여가 될 만큼 충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