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에 의하면 학교에서는 수업을 방해받지 않기 위해 등교 후

학생들의 스마트폰을 일괄 수거하지만 분실 시 100% 교사책임이며

초․중․고 교사 3명 중 1명이 스마트폰 관련하여 학생·학부모와의 갈등을 경험했다고 한다.

수업시간 스마트폰 사용은 상식적으로 하지 말아야 하지만

자제력이 약한 어린 학생들에게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므로

학교에서의 스마트폰 일괄 수거는 타당성이 있어 보인다.

그러나 다른 부문의 공직자들도 업무상 불가피하게 발생한 손실에 대해서는

자비로 물어주는 경우가 드물고, 학교에서의 스마트폰 수거 후의 분실은

교사의 주의에도 불구하고 발생가능 한 일로 전액 교사책임은

교사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저하시키는 일로 시급히 개선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교육청에서 일괄적으로 학교에서의 스마트폰 분실보험에 가입하여 교사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

수거 스마트폰 보관을 위한 보관함을 제작하여 학교현장에 배포하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