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에 의하면, 과거 일부 연예병사들의 일탈 행위가 드러나면서 군은 연예병사 제도를 없앴는데

육군이 아이돌 출신 병사들을 군 홍보 공연과 행사에 대거 파견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소속 부대 생활 기간이 너무 짧아 군인 본연의 직무수행은 불가하여

종전의 연예병사 제도가 부활한 것과 다를 바 없어졌다는 점에서 제도적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군 홍보공연과 행사에 연예병사들을 동원하지 못하도록 제도화하고 위반시 책임을 물으면 어떨까?

아이돌 출신 병사들이 군 홍보공연과 행사에 동원되는 일이 사라지게 되어 논란 자체가 어지지 않겠는가?

군 홍보공연과 행사에는 유명 연예인이 아니라도 일반 연예인을 동원할 수 있으므로,

굳이 연예병사들을 동원하여 국민들의 감정을 상하게 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연예병사 제도가 군에 꼭 필요하다면, 사회적 합의 등을 통한 정당한 방법으로 제도를 도입하고,

또 지켜야 할 규율은 엄격하게 지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