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실시한다고 한다.

이 사업은 취업 준비에 경제적 부담을 겪은 청년 구직자에게 면접정장 구입비 부담을 주기 위한 것으로,

기본정장과 넥타이로 간단한 수선과 함께 업체 전문가의 코디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공공기관 구직자 면접 시 평상복차림으로 하도록 제도화하면 어떨까?

공공기관 구직 청년들의 면접정장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고, 이러한 추세는 민간기업으로 확대되지 않겠는가?

청년구직자의 면접정장은 결국 부모가 구입해준다는 점, 청년구직자의 역량을

굳이 의복착용으로 결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 실제, 글로벌 기업들의 신제품 발표 시

CEO가 청바지 등 평상복 차림으로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 등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