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시 열풍을 타고, 기업공개(IPO)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데 신규 상장된 기업의 주가는 초기에 반짝 상승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급락하는 형태를 반복하고 있고,

그 피해는 주로 정보 약자인 개인투자자들이 입고 있다.

그 주요한 이유는 개인투자자들이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에 비해

신규상장 기업에 대한 정보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으로 제도적 보완책이 필요해 보인다.

기업공개 시 기관투자자들의 의무보유기간 확약비율을 규정·시행하면 어떨까?

기관투자자들이 초기에 주식 매물을 대량으로 쏟아내고,

이를 개인이 받아 피해를 보는 현상이 최소화되지 않겠는가?

기관투자자들의 의무보유기간 확약비율이 높을수록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는 줄어들 것이고,

이는 주식시장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반드시 시행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