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에 의하면 주총시즌을 맞이하여 주요 대기업들이 동시에 주주총회를 열어

회의를 일사천리로 진행하다보니 소액주주들이

의결권을 침해받는 구태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주식투자자들은 2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하는데

매년 주총일이 되면 한 곳밖에 갈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담합의 소지가 있고 소액주주들의 권리를 제한하는

동시 주주총회 개최현상은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관계정부 당국에서 각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일시가 겹치지 않도록 분산된

주총 개최일시를 미리 공고해두고 각 상장사들이 추첨을 통해 그 중의 일시를 선택하도록 하면 어떨까?

각 상장사들의 주총 분산개최를 의무화하여 부당한 소액주주들의 의결권 제한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