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에 의하면 대구의 한 중학생이 수업시간에 자고 있는 자신을 체벌했다는 이유로

담임교사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담임교사가 학생을 체벌을 하는 것도 시대에 맞지 않고

어린 학생이 담임교사를 경찰에 고발하는 모습 역시 없어져야 하지 않겠는가?

수업시간에 자거나 장난치거나 시끄럽게 하는 학생들에 대해 다수의 교사들은 방치하거나

주의를 주다가 포기하거나, 금번처럼 체벌을 가한다고 한다.

사실 교사들은 체벌 외에 자유분방한 학생들을 제재할 방법도 없고

심지어 학생들로부터 교권침해를 당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이제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이에 대한 적절한 교육적 수단을 찾아야 하지 않겠는가?

교육전문가들로부터의 해법을 얻기보다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이러한 갈등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여 도출된 규약을 상호 준수하도록 하면 어떨까?

민주적 공개 토론을 통해 결론을 낸 상호갈등 해소방업을 민주적으로 시행한다면

교사와 학생들 간의 갈등은 최소화되지 않겠는가?

학급단위, 학교단위, 교육청 단위, 더 나아가 우리나라 전체에 이러한 토론을 통한

갈등 해소 문화가 조성되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