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에 의하면 2012년 기준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논문 누적 건수는 세계 10위이지만

피인용 횟수는 논문 1편당 평균 0.43회로 세계 평균(0.5회)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질적으로는 많이 부족하다고 한다.

국토면적과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세계와 경쟁하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질적인 과학기술 수준 역시 세계 최고수준이 되어야 할 것임은 분명하다.

우수한 과학기술 논문과 특허를 양적 질적으로 점수화하여

일정 수준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과학기술자 분들에게 연금과 훈․포장을 수여함으로써

자긍심을 북돋우고 경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요컨데, 스포츠 선수가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 아시안 게임 등에서 메달을 획득할 경우에 준하는

명예와 혜택을 제도적으로 제공하자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세계적 스포츠 강국이 된 것은 그 같은 명예와 혜택들이

선수들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물론 과학기술의 점수는 양적인 수준보다는 질적인 수준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해야 하며,

스포츠 진흥을 위한 투자처럼 과학기술 진흥에도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