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경찰 강력계형사 외면? 별도 승진체계/인센티브 제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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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5
                            
                        
                                
                                언론보도에 의하면 부산 강서경찰서의 외근 형사 25명 중     40대가 17명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6명, 30대는 2명뿐이고 20대는 없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부산 강서경찰서뿐만 아니라 전국적일 것인데 수사비도 부족하고,     가정도 챙기지 못할 정도로 바쁜 일상으로 승진공부를 할 시간을 내지 못하는 등     불이익이 많은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한다.    범죄현장에서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형사 직무에 젊은이들이 많이 지원해야 할 것인데     형사직무 외면현상이 심화되면 결국 치안이 불안해 질 것이고 그에 따른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가지 않겠는가?    강력계 형사의 경우 별도의 승진체계와 그에 맞는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젊은 경찰들이 선망하는 직책으로 만들면 어떨까?    예를 들어 굳이 승진시험보다는 범인 검거실적만으로도 승진을 할 수 있게 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충분히 지급하는 것이 실제 국민들에게 더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물론 승진에 따른 상위직무에서 부족한 역량이 있다면 일정기간 교육을 통해 보충하면 될 것이다.